거시경제 영향만을 논의할 계획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는 논의할 생각 없어
G20 재무장관 회의, 신흥시장 국가채무 문제 논의 예정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주요 20개국(G20)이 순번제국 의장을 맡는 1년 동안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21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23일 G20 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러시아의 새로운 제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인도 고위 관계자 6명은 인도가 우-러 전쟁에 따른 거시경제 영향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는 논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리 중 한 명은 "인도가 G20 회의 기간에 러시아에 대한 어떤 추가 제재도 논의하거나 지지하는 데 무관심"이라며 "러시아에 가해지는 기존 제재는 이미 세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제재는 G20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 문제를 논의하는 경제 포럼"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아직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24~25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신흥시장 국가채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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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