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수입은 71%까지 회복 전망
연간 해외 관광객 수는 9000만 명 이상 도달
피서관광이 코로나 이전 같은 기간 수준에 근접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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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업체 씨트립 산하 연구기관은 중국 내 여행자 수가 올해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76%, 국내 여행수입은 71%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중앙 CCTV는  21일 중국관광연구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약 4억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국내 관광수입은 약 4조 위안(755조 2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해외 관광객 수는 9000만 명 이상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하여 코로나19 이전의 31.5%를 회복할 수 있다. 

씨트립 연구원도 올 2분기 중국 관광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피서관광이 코로나 이전 같은 기간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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