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14일 페르디난트 로물데즈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고 마간다통신 1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페테르 파벨 체코 대통령의 발언에서 체코와 필리핀이 양자 협력뿐 아니라 국제 안보 상황에 대해서도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양국 간의 무역, 투자, 농업, 에너지, 항공 또는 국방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체코 방문 기간에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2일 소위 "토캉 작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낸 전임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주도한 불법 마약 문제 처리에 대한 폭력적인 접근 방식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이날 현지 마간다통신이 전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불법 마약 퇴치를 위한 정부의 현재 계획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나는 대결이나 폭력을 통해 마약 문제를 다루는 것에 정반대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훨씬 더 깊은 이해와 훨씬 더 깊은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우리도
몽골 금융규제위원회는 헝가리 중앙은행(Magyar Nemzeti Bank)과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몽골한인뉴스가 11일 보도했다.이번 양국의 협력의 틀 내에서 정책을 통해 양국의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개발, 몽골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상호 지원, 국경 간 금융 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 현장 점검, 인력과 조직 강화 등의 방향으로 협력하기로 했다.D. Bayarsaikhan 몽골 금융규제위원회 위원장은 "몽골 자본시장은 지난 3년간 매우 활발했다"고 말했다. 주식 시장의 가
인도네시아 차기 지도부 프라보워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현 재무장관 인드라와티의 퇴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11일 말레이시아 코리안프레스가 보도했다.세계은행 전 집행 이사이고, 현 재무장관인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는 대통령 조코 위 임기가 끝난 후 퇴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은 10월 20일에 취임할 예정이며, 이후 새 내각 구성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화요일 자카르타에서 만디리 투자 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도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가 견고한 경제 성장을 거두고 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
올해는 몽골과 태국이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역사적인 기념일을 맞아 양국 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들 사이에 축하 서한이 교환되었다.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친서에서 양국의 우호관계와 협력이 지난 반세기 동안 꾸준하게 발전해 왔으며 국제 및 지역무대에서 크게 강화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은 희망을 피력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인 태국과의 관계와 협력이 향후 50년 동안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번영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서한에서 태국과 몽골의 관계와 협력이 지난 50년 동안 양자
스레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5일 오전 양자회담에서 '6개국 하나의 목적지' 이니셔티브에 따른 관광협력, 항공료 인상, 식품산업 투자 등을 논의했다.태국 정부 대변인 차이 와차론케는 2024년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멜버른에서 양국 총리가 만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관광 협력을 위한 '6개국 하나의 목적지' 이니셔티브를 논의했다고 방콕 특파원이 전했다.양측은 또 항공권 가격 인상이 여행객들의 여행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태
호주는 몽골의 재해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으로 25만 호주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은 2월 보고서에서 추운 날씨로 인해 가뭄 위험이 높으며, 추운 날씨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4만5005가구가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티 스미스 호주 주몽골호주대사는 “제3자 이웃이자 개발 파트너로서 호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몽골과 협력할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 우리 두 나라는 어려
조제 마누엘 라모스-호타 동티모르 대통령은 29일 오전 라오스 실무방문 틀 안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인 통룬 시술리스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서로의 국가경제와 사회발전 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하며, 무역·투자·농업·에너지·관광 등 양국의 유망 분야 협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라오스 통신 특파원이 전했다.양측은 라오스와 동티모르 정부 간 협약의 이행을 감독하고 촉진하는 토대가 될 양자협력공동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통룬 시수리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태국군과 사카이오(Sa Kaeo) 당국은 캄보디아 지방 당국과 협력해 태국 동부지역 사카이오(Sa Kaeo) 주와 캄보디아 반테미엔지(Bandimmenge) 주 간 국경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방콕 주재 베트남플러스가 17일 보도했다.양측이 제시한 해결책은 정보 공유, 노천 소각 감소, 스모그 피해자들을 위한 공중보건 서비스 등이다.태국 2사단 사령관인 피타크 니미트 소장은 국경지역 PM2.5 오염의 주요 원인이 짚 소각과 산불이라며 양국이 공동으로 국경 순찰을 벌여 불법 소각을 막고 인공 강우로
몽골은 주변 국가들과 대외 경제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이웃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이 참가하는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오윤-에르데네 몽골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 중국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몽골 외무부는 러시아와 중국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다자 외교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컨퍼런스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의 일환으로 발전시키려는 러시아-몽골-중국 3국
13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돈 파렐 호주 통상관광장관은 이달 말 중국 관리들을 만나 호주 와인·랍스터·육류 등에 대한 수입제한 해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렐은 이달 말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중국 관리들을 만나 이같이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신문은 중국-호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베이징이 대부분의 호주 상품에 대해 수입 제한을 실시했지만 알바니스 정부 출범 이후 다수의 대호주 상품에 대한 무역 제한을 풀었다고 전했다.현재 와인·랍스터 및 일부 도축장의 육류만 여전히 수
페루 외교부는 지난 9일 이 남미 국가들이 아세안에 동반자로 받아들여 지면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번 결정은 이날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비공식 회의에서 공식 결정됐다.페루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칠레 등 5개국 중 6번째로 아세안과 이런 관계를 맺고 있다.페루 외무부는 "아세안의 동반자 관계는 동남아에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페루와 아세안 국가 간 무역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페루와 아세안은 포괄적·진보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아시아태평양경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훈마네 캄보디아 총리는 7일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이 같은 성명은 훈마네의 태국 방문 기간에 발표됐다. 훈마네 총리의 태국 공식 방문은 2023년 태국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훈마네 총리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면 안보·무역·국경 발전, 국경을 넘나드는 스모그 오염 처리 등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양국은 양자 무역 강화, 안보 협력 공고화, 특별연합 접경지역 평화·안정 유지, 주권 중첩 지역의 탄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몽골의 신용등급이 B등급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중기 경제성장 전망과 1인당 국민소득 지표는 B수준이나, 해외 자금조달과 중국 내 원자재 공급 의존도가 높은 영향을 받아 결정됐다. 또한 몽골의 민족주의와 정치적 불안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리고 광산 산업의 발달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몽골 경제가 성장하고 1인당 GDP가 증가했으며 부채 부담도 줄어들었지만 다가오는 선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는 광업 분야의 영향으로 7% 성장했
2일 L. Enkh-Amgalan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이 Huai Jinpeng 중국 교육부장과 공식 회담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당사자들은 교육과 과학 분야의 협력이 양국 협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생태, 조경 및 조경 분야의 훈련,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험실 공동 설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양측은 '대통령장학생-2100' 장학금 프로그램 틀 내에서 매년 경영 및 디지털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에 공무원 100명, 중등교사 100명을 참여시키는 등 장학금 수를 늘리고,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아말 아브드 가파르 국장은 2024년 중국인 관광객 5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적극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1일 보도했다.가파르 국장은 "말레이시아와 중국 간 항공편 운항 횟수를 늘리고, 말레이시아를 선호 목적지로 홍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중국 항공사를 더 많이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아마르는 1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창룽항공이 중국 항저우에서 출발하는 직항노선의 첫 취항을 환영했다.그는 첫 취항식 후 "(중국발) 전세기 항공편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몽골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몽골 현지매체 한인동포신문 1일 보도했다. 최근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업들은 몽골 내 한국시장 관광협회를 공동으로 설립해 지난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후 협회 산하에 비정부기구 미국-몽골 관광 개발 협회가 설립되었다. 이 협회는 미국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늘리고, 몽골을 홍보하며, 업계의 인적 자원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협회는 미국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 분야에 대한 대외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 등록 및
필리핀 마간다통신에 따르면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는 필리핀과 베트남은 향후 양국 무역을 7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13조 3310억 원)로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미개척 영역을 탐색할 것이라고 밝혔다.31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의에서 마르코스는 팜 민 친 베트남 총리에게 양국의 무역과 투자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은 베트남과의 경제, 무역, 투자 관계를 강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의 목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원을 탐색하여 현재 약 70억 달러에 불과한 양국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9일 중국과 태국에 중·태국 간 철도 건설을 가속화하고 범아시아 철도 중간선을 뚫을 것을 촉구했다.왕 부장은 중·태 철도 건설 일정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태국 측은 현재 873㎞ 길이의 철도가 2028년 개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왕 부장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만나 "중·태 철도 건설을 가속화하고, 범아시아 철도 중간선을 뚫어 지역 연계를 실현하며, 중국·라오스·태국 연통 발전 구상을 조기에 실현해 양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새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비자 면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말레이시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40% 증가했다.관광업계에서는 싱가포르와 태국도 중국과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의 국경 간 관광이 핫 이슈가 될 수밖에 없고, 세 곳 업자들이 협력을 강화해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023년 12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와 중국 시민은 비자 없이 상호 방문할 수 있으며, 중국 시민은 30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고, 중국 시민은 15일 이내에 중국에 입국할 수 있으며, 비자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