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군과 사카이오(Sa Kaeo) 당국은 캄보디아 지방 당국과 협력해 태국 동부지역 사카이오(Sa Kaeo) 주와 캄보디아 반테미엔지(Bandimmenge) 주 간 국경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방콕 주재 베트남플러스가 17일 보도했다.
양측이 제시한 해결책은 정보 공유, 노천 소각 감소, 스모그 피해자들을 위한 공중보건 서비스 등이다.
태국 2사단 사령관인 피타크 니미트 소장은 국경지역 PM2.5 오염의 주요 원인이 짚 소각과 산불이라며 양국이 공동으로 국경 순찰을 벌여 불법 소각을 막고 인공 강우로 산불을 진압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군 당국은 국경을 초계하는 사람들에게 PM2.5와 수확 후 폐기물 처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순찰병을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PM2.5는 초미세먼지 크기가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이며, PM2.5에 장기간 노출되면 천식, 폐암, 심혈관 질환, 선천적 기형 및 조기 사망을 유발하여 호흡기 및 심혈관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관련기사
- 필리핀, 외국인 투자 공약 2배로 증가
- 영국 통계청 공식 데이터 발표, "영국 경제, 경기 침체에 진입"
- 일본, '결혼 빙하기' 시대... 2023년 결혼 숫자가 50만 쌍 이하로 하락
- 中하이난 ‘30일 무비자 입국’ 상업, 의료 등 허용
- 中, 2024년 춘절 연휴 자국내 여행객 수·지출액 사상 최고치 기록
- [비전 인사이트] 국방력 건설도 전투양상에 맞게 설계되어야... '공휴일괘' 우화 참고
- 중국, 이미 호주 보리 수출의 90%를 차지... "수출 지역 다변화" 한계 봉착
- 태국 총리, "태국 경기 침체... 투자 유치 성장해야"
- 캄보디아, 앙코르 국제공항 취항... 초기에는 연 700만명 여객 수송 가능
- 캄보디아, 프놈펜과 바다를 연결하는 180km 대운하 건설
- 기록적인 폭염, 동남아 경제 강타
- 태국, 언론 자유 지수 동남아시아 순위 중하위권 수준
- 베트남 성장률, 아시아 6위
- 세계은행 보고서, 아·태 지역 경제 성장재 둔화 전망
- [월드e] 필리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선정
- 베트남 쌀, 세네갈 수출 잠재력 커... 하지만 여전히 수출량은 제한적
- 태국과 말레이시아, "6개국 1개 목적지" 관광 제의 추진... 아세안 인접 국가 간 관광·경제협력 강화
- [기고] 도미노 이론과 공산화
- 태국과 캄보디아, 양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기고] '콰이강의 다리' 현장답사 후기
- 유엔 데이터, 작년 전 세계 외국인 직접 투자가 3% 증가
- 동남아, 기후온난화 주범에서 재생에너지 핵심 산업 기지로
-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 캐피털 A사 에어아시아 X로 합병
- 한국, 베트남 최대 관광객 '유치 시장' 됐다
- 中, 동남아 5개국과 ‘국제 경제협력 5개년 발전계획(2023~2027)’ 체결
- 미국의 한 박물관, 14점의 밀수 문물을 캄보디아로 반환
- 동남아 국가의 일부 유아용 식품은 비교적 높은 설탕과 소금 함유
- 월드케이팝센터, 캄보디아 최대 민영 미디어그룹 방문, '협력 가능성' 타진
- 동남아 여러 나라 공항 확장... "과잉 투자" 우려도 나와
-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로 열린 '딸기축제 인 방콕'
- 캄보디아-베트남의 관광협력 ‘캄보디아 나이트’개최
- 태국, 아세안 전 회원국과 초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한 협력 협정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