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미국·일본 등 고객 시장이 뒤를 이어
캄보디아와 인도가 10위 이내 진입
2024년 말 국제관광 수치가 2019년 수준을 회복 전망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시장은 2019년의 70%에 해당한다.
한국과 중국 본토 양국 관광객은 베트남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2%를 차지한다. 이어 대만, 미국, 일본 등 고객 시장이 뒤를 이었다.
2019년에 비해 러시아와 영국은 더 이상 베트남 10대 시장 대열에 들지 않았고 캄보디아와 인도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한국·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일부 대형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일부 시장의 관광객 수는 전염병 이전 수준보다 높았다.
세계관광기구와 세계관광여행총회는 2024년 말 국제관광이 완전히 회복돼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역별로 회복세가 고르지 못했다.
2024년 베트남 관광은 외국인 관광객 1700만~1800만 명, 내국인 관광객 1억1000만 명, 관광 수입 약 360억 달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관광업이 국가 경제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하이라이트로 평가되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관련기사
- 2023년 브라질 아마존 삼림 파괴 면적 절반 감소
- 까르푸, 유럽 4개국에서 펩시 제품 '불매 조치'
-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제 72회 개인 초대전 개최, 갤러리 라함 개관 기념식 겸해
- [비전 인사이트] EU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 도입과 우리의 대응
- 한화, 대한민국 우주 영재 발굴...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수료
- EU, 플라스틱 등 폐기물 수출금지 합의
- [월드e] 몽골, 오는 6월 국회의원 선거 예산, 320억 투구릭 편성
- A캐피털, '순수항공사' 만든다... 산하 에어아시아 사업 통폐합
- 태국, 아시아 호텔과 요식업의 중심지가 되려고 노력
- 캄보디아, 앙코르 국제공항 취항... 초기에는 연 700만명 여객 수송 가능
- 캄보디아, 프놈펜과 바다를 연결하는 180km 대운하 건설
- 태국, 캄보디아와 손잡고 국경지역 초미세먼지 문제 해결
- 인도네시아, 영국과 광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 미국의 한 박물관, 14점의 밀수 문물을 캄보디아로 반환
- 베트남-인도 경제무역 협력, 2024년 새로운 도약 기대
- 인도네시아, 2025년 외국인 관광객 1600만 명 유치 목표 제시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