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대한민국의 우주 인재 발굴 및 양성에 나선다.
지난 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 계열사의 우주사업 협의체인 스페이스 허브와 KAIST 항공우주공학과가 우주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한 한국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학교로 모든 비용은 한화가 부담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가족과 함께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이정률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학과장, 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는 지난해 4월에는 대전에 우주사업 연구개발 조직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 약 500억원을 투자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발사체를 조립할 2만300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도 전남에 짓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누리호 고도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차세대발사체 사업 등 향후 정부 우주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간주도 우주경제를 앞장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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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영
chosy@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