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홍콩·대만 관광객 137% 증가 예상
태국관광청(TAT)은 2024년 설 연휴 기간에 1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베트남 플러스 22일 보도했다.
수다완 왕수파끼코솔(Sudawan Wangsuphakijkosol)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설 연휴(2월 8일부터 16일까지)에 중국 본토, 홍콩, 대만 관광객 19만5825명을 유치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광사업 수익은 114억 바트(약 4273억 86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 본토 관광객은 15만295 명(335% 증가), 홍콩 관광객은 2만2830 명, 대만 관광객은 2만2700명이 예상된다.
타파니 키아파이분 태국 국가관광국장은 2024년 설 연휴 동안 관광 수입이 343억9000만 바트(약 1조2893억 원)로 29%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중 국제 관광객 시장의 영업이익은 283억9000만 바트(약 1조 637억 원)로 36% 증가할 것이며, 태국 국내 관광객 시장의 영업이익은 60억 바트(한화 약 2249억 원)로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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