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시장인 브라질서 K-뷰티 열기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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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질 뷰티산업이 곧 K이니설을 달고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파울루시의회(의장 밀똥 레이찌)가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와 서울시 직업훈련프로그램(VTP 2024)에 참여할 교환 장학생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발해 지원하기로 협의했다고 상파울루시가 시정부 포탈을 통해 16일(화) 밝혔다.

양자간의 협의 내용에 따르면, 상파울루시 국제관계 사무국(SMRI)의 선발을 통해 9개월간 서울에서 진행되는 직업훈련프로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 기간동안 수업, 학습자료, 도시간 항공권, 숙박, 식사, 건강검진, 상해보험, 문화체험 등을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월 한화 10만원씩의 보조금도 지급된다.

시 정부 관계자는 “해당 부분 고용 및 소득 창출 가능성을 인식하고 2년 연속 학생이나 미용 전문가에게 훈련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직업 훈련 프로그램(VTP 2024)은 상파울루 주민들이 서울에서 뷰티 트렌드, 메이크업, 네일 아트 및 헤어에 대한 교육 모듈을 수강할 수 있는 세 곳의 장소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야니 마이아(Dayane Maia)양은 “K-뷰티는 이제 세계적인 트랜드를 주도할 만큼 놀랍고 매력있는 시장이다.

그런 뷰티선진국에서 직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여러 국가 학생들과 함께 많은 놀라움 경험과 편안하게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양식과 이력서를 보내야하며, 한국어 또는 영어로 된 능력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또한, 신청대상 조건으로는 자신이 현재 뷰티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한다.

신청 등록은 무료이며, 접수 마감기한은 1월 28일까지다. 최종 선발자 결과는 2월 1일에 발표되며, 교육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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