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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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있는 자회사가 에어아시아 X와 합병될 것이라고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캐피털 A사가  13일 밝혔다고 말레이시아 코리안프레스가 보도했다.

지역 항공 사업의 침체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에어아시아를 중거리 계열사인 에어아시아 X에 합병한다.라고

인도네시아 기자 브리핑에서 말레이시아 캐피털 A 토니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어아시아 166대 A320과 A321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고 에어아시아 X는 17대의 A330을 운항하고 있다. 라며 합병 시 승객 수송량은 현재 약 8천~ 9천만에서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비행을 총괄 담당하면 항공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합병된 항공사가 2025년에 인도, 아프리카, 카자흐스탄, 북미 및 남미로 새로운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X는 유럽을 포함한 장거리 항공편을 운영하며 2007년에 출범했으나. 2012년 비용 상승으로 인해 런던과 파리행 항공편을 중단한 바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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