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100명 선발 예정
- 4.12(금)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통해 온라인 지원 신청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15일 Us-knews에 따르면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거주지 관할 재외공관에 내야 한다.

센터는 우수 재외동포 학생들이 국내 소재 대학(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3년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1천700여명이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재학기간 중 매월 95만원), 최초 입국, 귀국 항공료, 최초 소요경비, 보험료 등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진학 전 한국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재학중인 장학생들간 지역별 교류 활동과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졸업 장학생과의 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6월 중 관할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에 게재할 계획이다. 문의: 센터 장학사업 담당자(scholarship@okocc.or.kr)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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