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글라데시와 자체 브랜드 자동차 제조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방글라데시 일간지 UNB(united news of banglabesh) NEWS 11일 보도에 따르면 박영식 주다카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가 11일 다카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누룰 마지드 마흐무드 후마윤 산업부 장관을 만나 간절함을 표현했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글라데시 신규 투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후마윤 장관은 정부가 산업부 산하 방글라데시 철강 엔지니어링 회사(BSEC)의 회사인 Pragati Industries를 통해 방글라데시 자체 브랜드 자동차를 제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한국의 협력을 얻으면 우리의 자동차 제조 활동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 발전 정책-2021에 1500~1600cc 자동차 제조 문제를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자키아 술타나 산업부 수석차관, 안성두 전 방글라데시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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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섭 몽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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