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유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배 더 많은 수익 창출

자원부국 카자흐스탄이 생산한 원유는 유럽으로 대부분 수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0일 알마티 현지 한인일보가 전했다.
주변국가인 아시아 국가 보다 수송거리가 먼 국가로 더 많은 원유를 수출하게 된 셈이다.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뉴타임즈는 2022년 고유가로 인해 카자흐스탄은 전년 동기 대비 1.5배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은 6520만톤의 원유를 수출했는데 이는 2021년보다 0.8%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이를 통해 469억 달러(+1.5배)를 벌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유가 추세로 인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자흐스탄 원유는 이탈리아 1,820만 톤(+1.7%) 133억 달러(+1.5배), 네덜란드 610만 톤(-25.4%) 42억 달러(+15.2%)로 수출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중국·튀르키예·프랑스·루마니아·싱가포르·스페인도 카자흐스탄 원유의 주요 수입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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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