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한국인 레시피 기초로, 현지의 숙련된 요리사를 강사 초빙 진행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한식의 기초와 최신 트렌드를 동시에 이해할수 있는 강좌가 개설된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오는 3월 2일(목) 봄학기 한식강좌를 개강한다고 현지 알마티 한인일보가 전했다.
이번 강좌는 5월 1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진행된다(공휴일 및 원내 행사일 제외). 한식강좌는 회차당 15인 내로 진행되며, 인당 최대 3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3월 한 달간은 ‘밥’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해당 강좌에서는 계란밥, 간장계란밥 등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불닭치즈주먹밥과 같이 SNS상에서 유행하는 최신 메뉴 역시 해당 강좌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4월, 5월에는 면과 국물 요리를 주제로 총 6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면을 주제로 하는 강좌에서는 지금은 평소에도 쉽게 맛볼 수 있지만, 이전에는 혼인이나 회갑 등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던 잔치국수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잔치국수에 어울리는 겉절이, 비빔국수에 어울리는 오이초무침 등 주메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반찬 레시피도 함께 배워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한식강좌는 실제 한국인들이 작성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현지의 숙련된 요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강좌를 듣는 이들은 개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레시피를 전문 요리사와 함께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배울 수 있다.
관련기사
- 고려인 장교클럽, '남성의 날'기념행사 가져
- 美 수입업자, 정부에 대중국 추가 관세를 반환할 것을 요구
- IAEA, "이란, 무기급에 가까운 농축우라늄 제조 검출"
- 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3ㆍ1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
- 카자흐스탄 석유, 유럽국가로 약 30% 수출... 일부 중국·한국에도 수출
- 카자흐스탄 결혼 및 이혼율 전년 대비 동반 하락
- 카자흐스탄, 3월 19일에 총선과 지방 의회선거 실시
- 러시아, 카자흐 우즈벡과 3국 '가스협력' 구체화... 에너지 동맹 차원
- 카자흐스탄, 외국인 체류 규정 변경... 더욱 '개방적인 조치'로 평가
- 러시아 육가공품 수입 막힌 맥도날드, 카자흐스탄서 철수
- 카자흐스탄 대통령, CIS에서 러시아어의 역할과 위상 재확인
- 이란, 상하이협력기구 가입... 중국, 러시아, 이란 '철의 삼각지대' 형성
- 중국-중앙아시아 교역액 20년간 24배 증가
- 泰 외교부 "시진핑, APEC 참석 구두 확인"... 바이든, 불참 가능성 언급
- [Inside] SWIFT 통계, 위안화 글로벌 사용량 꾸준히 증가... 글로벌 5위
- 개도국 지도자 초청 하키투게더 캠프(스포츠 ODA사업)개최
-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 전망 하향 조정
- [Inside] 유럽, 아시아 제치고 미국의 천연가스 최대 수출지 부각
- [비전ON] 국제노동기구, 우크라 침공 이후 일자리 480만 개 소실
- [월드e] 일본, 몽골에 러시아 제재 동참 우회적 촉구
- 카자흐스탄, 밀과 밀가루 수출 제한조치
- 국제유가, 러시아 원유 공급 감소 우려로 WTI 5.2% ↑...2주만에 최고치
- 카자흐스탄 당국, 눈사태로 '안전사고' 경고
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