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A주 전체 자동차 상장회사, 130건 이상의 재융자를 실시
총 융자액은 2000억 위안(37조 6720억 원)을 초과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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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주식발행등록제를 전면 시행하기 위한 관련 제도 규칙을 발표했다.

이것은 자본시장에 있어 의심할 여지 없이 깊은 변화이며 시장의 모든 주체도 전략적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중국 증권일보가 보도했다.

그동안 자동차 산업은 주로 제조 단계에 중점을 둔 자본 시장과 연결되었다.

전통적인 대형 자동차 회사와 헤드 부품 제조업체는 일반적으로 상하이 및 선전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등록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체 자동차 체인에 대한 자본 시장의 지원이 크게 증가하고 자동차 산업 자본 시장의 길이 더 큰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자동차 업계의 자본시장 발전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예측하고 있다.

하나는 자동차 산업 자산의 증권화율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현재 자동차 제조업은 전체 경제의 약 7.6%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동차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A주 시장의 5%에 불과하다.

산업 내에서도 상장사 매출은 전체 업종의 41.5%에 그쳤다.

거시경제 구조나 자체 발전 수준으로 볼 때 중국  자동차 산업의 자산 증권화 여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채산성이 풀리지 않은 자동차 업체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는 점이다.

둘째, 기술 혁신 자동차 기업의 직접 자금 조달 수요가 더욱 충족될 전망이다.최근 몇 년 동안 투자 기관과 투자자들은 자동차의 전동화, 스마트화라는 큰 코스를 둘러싸고 기회를 찾고 있다.

전면 등록제 개혁은 메인보드 융자 기능의 향상을 이끌 것이며, 자본시장의 자동차 '신4대화' 전환에 대한 인가는 보다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제 재정지원의 성격으로  전환되어 자동차 기술 혁신을 돕고 자동차 산업의 더 크고 강한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다.

셋째, 자동차 기업의 자원 최적화 통합과 인수합병이 가속화될 것이다.

지난 4년 동안 A주 전체 자동차 상장회사는 130건 이상의 재융자를 실시했으며 총 융자액은 2000억 위안을 초과했다.

M&A(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사례는 32건에 달하여 기업의 발전과 외부 M&A를 효과적으로 지원했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중국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 기업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자원 집중도 방면에서 아직 제고할 여지가 크다는 진단이다.

이 과정에서 지분 재융자 등의 도구를 통해 중요한 자원 통합 작용을 발휘하여 자동차 산업의 '대사'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산업 사슬의 재구성을 가속화하며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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