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수출 총액 가격만 5500만 달러 초과
베트남 린퉁성은 최대 화훼 재배 기지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유럽, 호주, 일본 및 기타 국가의 소비자 구매 증가로 인해 2022년 베트남 꽃 수출액은 거의 6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국화 판매 가격만 5500만 달러를 초과했다.

베트남 세관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은 6700만 달러에 가까운 꽃을 수출하여 2021년 대비 6180만 달러보다 약 10% 성장했다. 

이 중 국화 수출액은 5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국화는 베트남의 2022년 꽃 수출의 82.4%를 차지하는 총 수출액 1위 꽃이며, 나비난초가 5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8% 증가한 반면 길상화, 카네이션, 백합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베트남에는 많은 대형 꽃 재배 구역이 있다.서비스 내수는 물론 유럽·호주·중동·일본·한국·중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일본은 베트남 입장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꽃 수출 시장이다. 

일본세관당국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은 653억 엔(약 6314억 6406만 원)어치의 꽃을 수입했으며 이 중 베트남에 대한 꽃 수입액은 4500만 달러로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꽃 수출국이다.

주일 베트남대사관 경제상무처에 따르면 일본이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주요 화훼 품목은 카네이션·국화·백합·난초·장미다.

린퉁성 인민위원회 지도부 대표는 최근 성의 농업 산업을 언급하면서 성이 국내 판매 및 수출에 많은 제품을 제공하는 화훼 재배 기지라고 말했다.

화훼 농가는 생산측면에서 과학 기술의 응용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그 결과 린퉁성의 헥타르당 토지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특히, 성의 일부 꽃 재배 구역은 헥타르당 최대 30억~40억 톤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