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주문 충분, 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 보장 가능
주요 섬유 및 의류 수출 시장은 뚜렷한 하락 조짐 보여
미국·중국·한국 시장, 2021년같대비 더 큰 하락폭
친환경·기술 경쟁력 제고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 절실

올해 1월과 2월 상반기에 베트남 섬유패션산업 근로자들은 수출 470억 달러(61조 2786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조업을 활발히 시작했다.
지금까지 많은 회사에서 1분기에 주문이 꽉 차서 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했다.
2023년 세계 섬유·의류 총수요는 2022년보다 약 5% 줄어든 7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하락세는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액은 물론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 10월 이후 베트남의 주요 섬유 및 의류 수출 시장은 뚜렷한 하락 조짐을 보였으며, 그 중 미국, 중국 및 한국 시장은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EU와 일본 시장은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이전 달에 비해 훨씬 낮다.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은 이미 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의 일부 인센티브를 활용해 2023년 섬유·의류 수출액을 470억 달러로 목표를 설정했다.
베트남방직의류협회(Vitas) 회장은 "방직의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업계는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재 공급망에 대한 투자를 계속 호소할 것"이라며 "FOB(원자재 구매, 생산, 완제품 판매) 판매 솔루션과 ODM(주문 설계 생산) 판매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투자, 자동화, 디지털 거버넌스, 투명한 생산과 상업환경을 발전시켜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잡고 투자확대를 친환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친환경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 기업발전에 적합한 양질의 인력양성을 중시하고 베트남 섬유패션산업은 단순 제품뿐 아니라 중고가 제품 생산능력도 확보해야 한다.
이는 베트남 섬유 의류 산업이 가까운 미래에 상품 수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강점 중 하나다.
섬유 의류 기업은 수출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 외에도 국가가 메커니즘과 정책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특히 신용 및 환율 문제, 베트남 동-달러 환율을 조정하여 섬유 의류 산업이 기회를 포착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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