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고속성장, 6년 동안 84만개 일자리 창출
인도 경제 성장률, 2021년부터 매년 7-8% 내외 고속 성장률 질주세
인도 국민총생산액(GDP), 2000년 13위,2022년 5위, 2050년 3 위, 2075년 미국 밀어내고 2위 등극

인도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스타트업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6년 452개에서 2022년 11월말 기준 8만4012개로 약 186배 가까이 고속 성장했는데 이는 경제 성장률의 고속 질주에 기인하고 있다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전했다.
또한, 인도 산업무역진흥청(DPIIT)은 이와함께 스타트업의 고속성장으로 지난 6년 동안 8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16일 스타트업 인디아 이니셔티브를 시작하여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음을 입증하였으며, 지난 14일 인도 상공부장관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였을 때 인도 스타트업의 성공률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언급하였다.
인도 비금융회사 StrideOne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6만 개 이상 스타트업이 향후 4~5년 동안 인도 GDP의 3~5%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같은 인도의 스타트업 고속성장에 맞춰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FFS), 스타트업 인도 시드펀드제도(SISFS) 및 스타트업을 위한 신용보증제도(CGSS) 등 인도 정부의 지원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는 2022년 12월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인도 경제 성장률을 7.0%로 동일하게 전망하였다.
인도 GDP 성장률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6.6%)을 이룬 후 2021년(8.7%)부터 고속 성장을 지속해 2022년에는 7.0%(전망치), 2023년에는 7.2%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은행, 노무라 등은 인도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며 인도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였으나, 대부분의 금융권은 인도 경제 성장률을 6.8~7.0%대로 유지하거나 약간 하향 조정하였다.
ADB는 이 보고서에서 인도와 주변 국가들의 GDP 및 인플레이션을 비교하였는데, 인도 인플레이션은 작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치(6.7%)가 예상되나, 인도중앙은행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완화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11월 도매, 소매 인플레이션이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2월 ADB가 발표한 인도 주변국의 GDP 성장률 예상치를 살펴보면 몰디브(2022년 8.2&, 2023년 10.4%), 방글라데시(7.2%,6.6%), 파키스탄(6.0%, 3.5%), 네팔(5.8%, 4.7%), 부탄(4.5%,4.0%)에 이어 IMF 구제 금융중인 스리랑카는 2022년 -8.8%, 2023년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투자 금융기관인 골드만 삭스는 인도는 15대 경제 대국으로 1980년 13위, 2000년 13위(한국 12위), 2022년 5위(한국 12위), 2050년에는 중국,미국에 이어 3위 (한국 15위 밖), 2075년에는 중국에 이어 미국을 밀어 내고 2위 (한국 15위 밖)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제 15대 경제 대국 순위(국민총생산액:GDP 기준)는 미국(1위), 중국(2위), 일본(3위), 독일(4위), 인도(5위), 영국(6위), 프랑스(7위), 캐나다(8위), 러시아(9위), 이탈리아(10위), 브라질(11위), 한국(12위), 호주(13위), 멕시코(14위), 스페인(15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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