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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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연구소(NRI)는 지난달 26일 보유한 5개 데이터 센터 가운데 규모가 큰 3개의 데이터 센터(도쿄 제1 데이터 센터, 요코하마 제2데이터 센터, 오사카 제2데이터 센터)의 전력을 재생산 가능 에너지(이하 "재생 에너지")로 조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RI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업에 사용되는 전기를 100 % 재생 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이니셔티브인 ‘RE100’에 2019년 2월 18일에 가입했다.

그래서 자사의 전 데이터 센터에 걸쳐 2030연도까지 사용 전력을 점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의 비율을 70%로 하고, 2050연도까지는 사업에 사용되는 전체의 젼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환경목표를 설정했다.

데이터 센터의 운영에 있어서는 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양 및 패널이나 냉각 효율이 우수한 에어컨 및 열원 장비를 도입하고, 아울러 작동의 최적화 등에 의한 소비전력의 감소에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2021년중에 NRI의 모든 데이터 센터의 재생 에너지 가동률은 80%가 되었고 2030 연도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23연도에는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전체전력을 재생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RI는 지금부터는 사업의 탄소 중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의 탈탄소화 노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이번 일본의 최고 경제문제 연구소이자 싱크탱크인 노무라 연구소가 발표한 “데이터 센터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부 조달하겠다”는 발표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의 중용(요)성을 간파한 NRI가 그 중요한 실험의 전범(典範)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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