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11억 달러 구제금융 불발… 대표단 파견
IMF와 파키스탄 제네바 회의 공동 주최, 구제금융 관련 별도 회담 가질 것
곧 열릴 제네바 회담, 지난 8월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 복귀 위한 국제적 지지 위한 것
파키스탄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이 중단된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는 구제금융 재개를 위하여 재무부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을 보내 제네바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하였다.
IMF는 작년 11월에 원래 지출될 예정이었던 11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고, 파키스탄 정부는 한 달 동안의 수입을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외화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메시지에서“파키스탄의 IMF 대표단은 제네바 회의와 별도로 다르 재무장관을 만나 미해결 문제와 앞으로의 경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전하였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인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 주최하는 제네바 회의는 지난해 엄청난 홍수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을 위한 국제적인 지지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련기사
- 바이든 국경 시찰 코앞… 미 정부 및 멕시코 이민 관계자 회동
-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러시아 업체 참가 거부
- 중국, 멕시코 최대 자동차 공급국으로 부상... 미국 앞질러
- 중국ㆍ호주 양국 관계 회복... 호주행 중국 유학생 증가
- 인도네시아, 새 수도 건설 삼림 벌채 가속화... '생태적 재앙' 경고
-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투자 및 무역 위한 정상회담 가져
- 11월 외화 예금 ‘역대 최대’…기업들도 달려 유치 증가
- 세계은행, 파키스탄 GDP 성장률 전망치 2%로 하향 조정
- 파키스탄 정부, IMF 조건 충족 위한 전기세 신설 승인
- [월드e] 필리핀, 가장 많은 암호계정 국가 중 8위
- 미국 항공우주국, "작년은 기록상 다섯 번째로 더운 해"
- 인도 스타트업, 6년만에 거의 186배 고속 성장세
- 태국, 올해 베트남을 제치고 세계 제2의 쌀 수출국이 될 것
- 이란, 상하이협력기구 가입... 중국, 러시아, 이란 '철의 삼각지대' 형성
- 세계은행, 인도 성장 전망치 6.5%로 하향 조정
- [Inside] 인도, 수출 쌀 추가 과세... 쌀 수입국 전환 모색 중
- 인도와 러시아,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열어 에너지 안보 논의 추진
- [월드e] 중국, 유학생들에게 다시 문을 활짝 열 것
- [중국망] 중국 세계직업기술교육발전회의, 국제 교류 위한 플랫폼 제공해
-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에 대한 원조 종료 검토
-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 전망 하향 조정
- 외환 우려에 파키스탄 철스크랩 수입 흔들려
- [비전ON] 전 세계 인구 올해 80억 넘어... 인도 내년 인구 최다 국가
-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 안보 위협으로... 중국 우려 커져
- IMF, 파키스탄에 19억 달러 추가지원...이미 30억달러 지원
- [컬쳐e] 사우디와 UAE, 2030년까지 11만개 호텔 객실 추가확보...성지순례 겨냥
- KT SAT, 무궁화위성 5A호 발사 성공...중동 지역까지 글로벌 커버리지 확대
- 롯데제과, 해외사업 올 상반기 5.8% 성장...신규 해외시장서 성장세 지속
- 한국, 무비자 여행가능국 172개 국...캐나다등과 함께 공동 6위
- "한국기업, 1년내 상환해야 할 차입금 비중 세계서 5번째로 높아"
- 박대통령, 유엔 정상외교 마치고 귀국
-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국내 브랜드 강화 및 글로벌 신시장 발굴"...신 총괄회장, 롯데쇼핑 등기이사에서 물러나
-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정책본부 축소 및 그룹 준법경영체계 구축 초점
- 롯데제과, 파키스탄 라면 시장 진출
- 파키스탄, 사상 첫 국가안보 관련 정책 승인 예정
- 파키스탄, 금리 20%로 공격적 인상… IMF 조건 충족 위한 조치
- 파키스탄, 늘어나는 가계비용에 국민들 어려움 증가
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