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측면에서 미국·영국·독일·프랑스·베트남이 상위 국가
미국은 469억5000만 달러, 베트남은 34억 달러의 암호화폐 이익 실현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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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700만 명의 필리핀인이 전국적으로 암호화폐 계정을 소유하고 있다.

이와관련, 런던에 기반을 둔 리서치 회사인 코인저널에 따르면 필리핀은 암호화폐 소유자 수 중 8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마간다통신이 4일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총 699만 명의 필리핀인 또는 전체 인구의 6.13%가 암호화폐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3대 암호화폐 계정국가는 미국·베트남·파키스탄이다.

또한, 금융 서비스 스타트업에는 총 46개의 블록체인이 있었고 추정된 암호화폐 수익은 9억 8986만 달러였다. 

필리핀에는 36개의 암호화폐 회사가 있다.

코인저널은“암호화폐는 한때 단순한 전자 현금의 한 형태였던 것에서 억만장자 투자자를 창출하고 전 세계 유명인사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금융 혁명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인저널은 2021년부터 국가별 암호화폐 소유자 수와 암호화폐에 관련된 인구 비율에 따라 전 세계 암호화폐 국가 순위를 매겼다.

이 회사는 또한 국가별 암호화폐 소유자, 투자 회사, 암호화폐 스타트업 및 국가별 암호화폐의 예상 평균 수익을 살펴보았다.

이익 측면에서 미국·영국·독일·프랑스·베트남이 상위 국가였고, 미국은 469억5000만 달러, 베트남은 34억 달러의 암호화폐 이익을 실현했다.

코인저널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들이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핀테크의 현대화로 세계 최대 기업들이 더욱 강력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언론의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가 더욱 매력적이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금융 기술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코인저널은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암호화폐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3년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와 패리티에 도달했다.

코인저널은 그 이후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 구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미국, 인도 및 영국과 같은 큰 암호 화폐 핫스팟은 거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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