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지난 12월 30일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긴장, 인플레이션 급등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2022년 미국 증시는 200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금요일 73.55포인트 0.22% 하락한 33,147.25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11.61포인트 하락한 0.11% 하락한 10,466.48을, S&P500지수는 9.78포인트 하락한 0.25% 하락한 3839.50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200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연간 8.78%, S&P500지수는 19.44%, 기술주 중심의 나노지수는 33.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