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치를 기록, 영향력 증대
반면 G7 경제의 비중은 29%에 불과
브릭스는 방대한 영토, 인구, GDP 비중이 기록적 상승
세계 GDP에서 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35.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2023년 말 브릭스(BRICS)는 전 세계 GDP의 35.7%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G7 경제의 비중은 29%에 불과했다.
브릭스는 방대한 영토, 인구,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경제에서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브릭스 인구를 보면 인도 14억4천만명, 중국 14억2500만명, 브라질 2억1800만명, 러시아 1억4400만명, 에티오피아 1억3천만명, 이집트 1억1400만명, 이란 9천만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100만명, 사우디아라비아 3700만명, 아랍에미리트 1000만명 등 총 36억6900만명이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달한다. 또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은 산유국이다.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는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BRICs)로 시작해 남아프리카(BRICS)가 가입했고, 금년에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 새로운 회원국의 가입했다.
지난 6월에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가입을 타진했고,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도 브릭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다만 이런 움직임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서방 행보에 대한 지지라기보다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거리 외교 전략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RIA Novosti 기관이 세계 은행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경제에서 브릭스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했고, 2006년 이후에는 10.2%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G7의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줄었고, G7의 비중은 2006년보다 9.7%포인트 줄었다.
브릭스와 G7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2023년 전 세계 생산량의 3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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