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으로 태동

슬라마바드를 방문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러시아 부총리는 18일 러시아가 파키스탄의 브릭스 가입 신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위성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오베르추크는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브릭스 국가 간, 브릭스 민족 간에는 설립 이래 특별한 형제 관계가 구축돼 있어 전 세계 많은 나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플랫폼"이라며 "파키스탄이 신청서를 제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2023년 11월 브릭스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
이슬라마바드는 특히 이 문제에 대한 모스크바의 협조를 요청했다.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으로 시작됐으며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가입했다.
2024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에티오피아 등이 가입했다.
2024년 1월 1일부터 러시아는 브릭스(BRICs) 순번제 의장국을 맡게 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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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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