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호소
일부 가정은 풀씨를 먹어야 할 상황

19일 NBC 뉴스에 따르면 남부 아프리카개발공동체에 따르면 엘니뇨로 인한 가뭄으로 아프리카 남부에서 70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규모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풀씨를 먹어야 할 정도다.
잠비아와 짐바브웨는 기근 위기에 처한 지역을 재난 상황으로 선포했고, 레소토와 나미비아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호소했다.
유니세프의 보고서에 따르면 내륙 국가 말라위의 상황은 특히 심각하며, 국가 인구의 거의 절반(약 90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그 중 절반은 어린이이다.
이는 한 세기 이상 최악의 가뭄으로 빗물 관개에 의존하는 농업 생산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짐바브웨의 80% 이상이 빗물 농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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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수 기자
kbs@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