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이내에 50억 헤알(8억 7,800만 달러)의 1차 분할금을 지급해야

브라질은 2015년 과거 댐 붕괴로 1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노숙자와 침수된 숲이 생긴 재난으로 인해 미행자가 속출했지만 보상이 체결되지 않았다.
2024년 10월 25일(현지시간) 브라질은 2015년 최악의 환경 재앙 중 하나인 마리아나 댐 붕괴 사고에 대해 광부 BHP, 발레, 사마르코와 1,700억 헤알(298억 5,000만 달러)의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브라질매체가 보도했다.
브라질 남동부 마리아나시 인근의 Vale과 BHP의 합작사인 사마르코 소유 철광석 광산의 댐 붕괴 사고는 19명의 사망자, 수백 명의 노숙자, 홍수로 인한 숲, 이 지역 도스 강 길이를 오염시킨 재앙으로 인해 미행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협정 체결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정부는 30일 이내에 50억 헤알(8억 7,800만 달러)의 1차 분할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1,320억 헤알(230억 달러)을 지불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 중 1,000억 헤알(175억 달러)은 비극에 연루된 기업이 20년 이내에 공공 당국에 지불해야 하는 '새로운 자원'을 의미한다.
나머지 320억 헤알(56억 달러)은 피해자 보상과 배상 조치에 할당되며, 이들의 책임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광부들이 지출했다고 밝힌 380억 헤알(66억 달러)에 추가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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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