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드론 시장 규모는 2030년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양국 공동 생산 드론은 25% 시장 점유율 예상

러시아와 인도가 드론 공동 생산 및 연구·개발(R&D)에 관한 협력을 진행 할 예정이다.
15일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회사 '미래운수'는 2023년 두바이 에어쇼 기간 인도 내 화물·감시용 드론 공동 생산 및 R&D를 위한 협력 계약을 인도의 마이크로 전자제품 제조업체와 체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작에 참여한 인도회사 라케시 고어 사장은 해당 무인기의 첫 부품 생산이 2024년 3월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그의 회사가 이미 충분한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리 코잘렌코 미래운수 대표는 "1단계 목표는 인도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물론 우리와 파트너 모두 다른 방향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데 관심이 있고, 이와 관련 오늘 새로운 단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운수에 따르면 인도 드론 시장 규모는 2030년 50억 달러(한화 약 6조 527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미래운수' 회사와 인도 파트너는 이 중 최소 2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계획이며 향후 연간 매출은 13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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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seeyou@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