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글과 케이컬쳐 (공연)중심센터 역할 공적인 사단법인과 '맞손' 잡고 해외진출 확대

국내 40년 전통의 케이(K)글을 교육하는 다비수(디지털)업체(최갑숙 대표)는 한국대중문화예술분야를 아우르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Korea Entertainment Producer's Association)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공연을 추진 시 공동으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앞서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에게 다비수 최갑숙 대표는 "국내 유·초등학섕들에게 한글을 시스템차원에서 수십년간 축적된 속성 교육의 노우하우를 해외 케이팝 팬덤들에게 가르칠수 있는 플랫폼 제작 및 홍보 행사 관련 협업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면서 "국민가요 문화의 해외 확산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상호 시너지효과 창출과 임팩트를 제고 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케이컬쳐는 케이(K)글과는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어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한국대중문화예술분야의 공연제작자, 공연주관자 등 전문업자간의 협력으로 대중문화 예술진흥 및 국민정서 함양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 5월 16일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공적 사단법인으로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유산의 보존 및 계승, 연구개발과 국민가요 문화의 향상 보급 및 우리가요의 세계무대선영 보급 등의 취지로 설립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의 법인 소개에 따르면,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422개사(소속 연예인 5000여명)로 구성되어 있다.
다비수는 최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유관기관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향하는 기업들과 협업 추진을 통해 저비용 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