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국이 브릭스에 관심을 표명
참가국 간 분열을 줄이고 무역과 투자 비용을 낮추기 위한 노력 중요

줄리 코자크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은 12일 터키의 브릭스 가입 계획에 대한 질문에 브릭스의 인력 확대는 전 세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TV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는 9월 초 브릭스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 무려 34개국이 브릭스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잠재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코자크 국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 '브릭스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제공조를 개선하고 확대하며 국가 그룹 간 무역과 투자 연계를 심화시키는 것이 환영과 격려를 받아야 한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며 특히 "참가국 간 분열을 줄이고 무역과 투자 비용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코자크는 또 "이런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것은 각 회원국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터키는 자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국가나 국제기구와도 관계를 맺을 권리가 있다면서 브릭스 및 상하이협력기구와의 접촉이 나토에 대한 약속을 포함한 다른 약속들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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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