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식이 4일 7.2% 급락하면서 순위 변동
아마존 주가는 두배 이상 성장, 태슬라는 반토막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더 이상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아닌 것은 9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이 4일 7.2% 급락하면서 블룸버그 억만장자 1위를 제프 베이조스에게 내줬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1977억 달러(262조 8421억 원), 베이조스의 재산은 2003억 달러(266조 2988억 원)다.
아마존 창업자인 올해 60세의 베이조스가 블룸버그 부자 순위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아마존과 테슬라 주식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올해 52세인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부의 격차(한때 1420억 달러 차이)는 계속 좁혀지고 있다.
두 회사 주식이 미국 증시를 움직이는 이른바 '빅7'에 속하지만 아마존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사상 고점 문턱에 다가섰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2021년 정점 대비 현재 약 5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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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jh97@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