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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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최대의 관심사로 주목을 받은 분야는 인공지능(AI)이었다.

먼저 승기를 잡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 전략도 단연 자연스레 인공지능 영역에 집중되었다.

우리는 이미 AI 시대에 살고 있기에, 올해 CES는 AI 시대에 살아남을 기업과 도태될 기업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수 밖에 없다.

미국 증시가 새해 벽두부터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로 무장한 대형 빅테크 기업 주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초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고 중동 등에서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는 큰 악재를 맞았지만, 미국 증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증시가 새해 벽두부터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로 무장한 대형 빅테크 기업 주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초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는 큰 악재를 맞았지만, 미국 증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있다.

이러한 미국 증시 상승 배경은 일명‘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M7)', 대형 기술주 7인방이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알파벳(구글 모회사)·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 등 M7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새해 들어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최고 수혜주인 엔비디아는 장 중 주당 6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올해 들어서만 23.9% 넘게 상승했다.

우리의 6대 첨단 전략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미래차·바이오·로봇이다. 6대 첨단 산업의 추후 기반은 AI기반 구축과 응용에 있다.

문제는 6대 영역에서 한국의 수출 시장 점유율이 2018년 8.4%에서 2022년 6.5%로 25% 넘게 떨어졌다. 

글로벌 경제 전쟁에서 점차 밀려나는 우리의 주력 수출 산업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AI를 주도해야 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다양하고 새로운 AI 기능과 '빅스비'보다 강력한 AI, 그리고 삼성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S24를 스마트폰이라고 부르지 않고 삼성 'AI 폰'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2024년 빅테크 기업들이 추구하는 현주소를 반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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