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제38대 한인회 출범에정인데 후임자 나타나지 않아

사진=한인투데이 제공.
사진=한인투데이 제공.

23일 한인투데이에 따르면 제37대 브라질한인회(대행 고문위원회, 회장 이봉우)가 제38대 한인회장 선관위를 구성하고 공개적으로 후임회장을 물색하였지만 마감기일까지 단 한명이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고문위원회 대행체재로 전환된 가운데 추가 선출과정을 통해 김범진(사진 오른쪽)씨가 후보마감기일인 지난 18일(목) 오후에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서류 접수를 마치면서 단일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제38대 한인회가 출범해야 하지만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 날 부터 고문위원회 대행체재로 돌입한 한인회는 제37대 권명호 직전회장과 고문위원회가 공동서명하며 추가적으로 제38대 한인회장 입후보 공고결과 이 날 유일하게 김범진씨가 단일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문위원회와 한인회는 이번 달 31일까지 후보자격에 대해 검증과정을 거친 후 오는 2월 6일(화) 오후 6시 30분에 김 후보에 대한 인준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인준투표를 위한 정족수 기준은 공고에 따라 1, 2차 소집 모두 최소 120명이 대면 참석해야하며, 위임장을 통한 투표대행은 안된다. 후보자는 참석자의 3분의 2의 찬성표를 얻으면 당선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