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모터사이클 관련 서비스는 글로벌 3위 모터사이클 시장인 동남아에서 보편화 돼
태국은 2026년까지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차의 비중 10%까지 상향

동남아 전기오토바이 시장이 유망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전기모터사이클 관련 서비스는 글로벌 3위 모터사이클 시장인 동남아에서 보편화됐다.
인도네시아 온라인 예약 차량 플랫폼 '고젝'은 2030년까지 모든 오토바이를 전기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다른 업계도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전기오토바이 보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500만 대 이상의 오토바이가 팔리는 동남아 최대 모터사이클 시장으로 전기오토바이가 현지에서 보급되고 있다.
고젝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포함해 200여만 명의 현지 등록 운전자를 두고 있다.
2030년까지 모든 오토바이를 전기형으로 교체하겠다는 이 회사의 계획은 2030년까지 900만 대의 전기오토바이 보급을 목표로 내건 인도네시아 정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의 온라인 예약업체 그라브는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 시장에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억능유한공사(EPMB) 자회사와 협력해 현지 그라브 라이더 약 8만 명에게 EPMB 자회사가 생산하는 중국산 '블루상어'전기오토바이이를 공급한다.
태국은 2026년까지 인터넷과 택배용 차량에서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차의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전기오토바이만 수만 대를 들여올 것으로 알려졌다.
e커머스 거물 레잔다는 인도네시아의 한 신흥 기업과 합작해 택배 배송용으로 1만5000대의 전기 오토바이를 들여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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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