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홍콩 금융관리국(금관리국)은 외국환기금의 재무제표를 포함한 2022년 연차보고서(연차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 홍콩 금관리국은 처음으로 '2022년 지속가능발전보고서'(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해 홍콩 은행 시스템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 책임투자자 및 지속가능발전기구로서의 금관리국의 업무전략과 중점을 어떻게 실천할지를 대중에게 보다 깊이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연보(年報)는 "홍콩의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핀테크, 본토 기회, 녹색·지속가능 금융 등 전략적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한계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관리국은 홍콩의 현지 금융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기업이 홍콩에 정착하도록 유치했다.

특히 올해 홍콩 금관리국은 처음으로 '2022년 지속가능발전보고서'(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해 홍콩 은행 시스템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 책임투자자 및 지속가능발전기구로서의 금관리국의 업무전략과 중점을 어떻게 실천할지를 대중에게 보다 깊이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위웨이원 홍콩 금관리국 총재는 "2022년은 어려운 한 해를 맞이하는 해로, 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통화 및 금융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 전략 영역에서 여러 가지 유리한 조치를 추진하여 홍콩의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 환경이 여전히 전례 없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지만, 본토 경제 재개가 홍콩은 물론 지역 전체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관리국은 홍콩의 통화 및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계속 수행하고 홍콩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더 많은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홍콩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금관리국은 지구 기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보(年報)는 연계환율제도(연환제도)가 1983년 시행된 이후 여러 경제 사이클을 거치면서 각종 외부 충격에 성공적으로 버텨왔다고 지적했다.

2022년에는 연환제도의 내진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홍콩 금관리국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대폭 긴축한 가운데 약자인 환전 보증은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41차례 촉발됐으며 금관리국은 정해진 메커니즘에 따라 질서 있고 투명한 방식으로 시장에서 총 2421억 홍콩달러를 사들였다.이 기간 동안 홍콩 달러 환율과 통화 시장은 계속 원활하게 작동하여 연결 외환 시스템이 견고하고 효과적임을 반영하고 있다.

위웨이원은 "커뮤니케이션 제도에 대한 자신감은 오랜 세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한 데서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이 '2022년 대외부문 보고서'에서 재확인한 바와 같이 연환제도의 공신력은 높은 투명성, 풍부한 외환보유액, 신중한 재정제도, 건전한 금융규제, 유연한 경제구조 등 여러 요인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웨이웬은 강력한 메커니즘 외에도 대중 및 시장과 소통하여 연결 외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한 비상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연결 외환 시스템에 대한 모든 계층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가 연계환율제도의 운영체제에 대해 도입한 소셜미디어 홍보활동은 연내에 약자의 환전보증의 여러 차례 촉발된 상황에서 연계환율제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금관리국도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시장 감시를 강화해 최신 시장 상황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시스템과 관련하여 위웨이원은 전염병이 3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지정학적 긴장 고조 및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강화 등 모든 측면에서 문제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년간의 적절한 위험 관리와 효과적인 감독에 힘입어 홍콩 은행 시스템은 견고하게 유지되었으며 경제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은행 시스템은 거시적 차원의 도전과 증가하는 신용위험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유동성이 매우 풍부하게 유지되고 있다.

2022년 말 현지 은행의 종합 총자본비율은 20.1%로 국제 최저 요구 사항인 8%보다 훨씬 높다.

2022년 4분기 대형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도 162.3%로 소폭 상승해 법정 최소 요건인 100%를 훨씬 웃돌았다.

신용 환경이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은행 시스템의 자산 품질이 약간 악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특정 분류 대출 비율은 2022년 말 1.38%로 상승했지만 관련 수준은 여전히 안정적이며 2000년 이후 장기 평균인 1.8%보다 낮다.

위웨이원은 지난 1년 동안 직면했던 주요 규제 과제는 코로나19 5차 발생 후에도 경제가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이 고객에게 필요한 지원을 계속 제공하면서 건전한 신용위험 관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승인 및 원리금 상환' 계획은 추가 연장되고 차용인이 원금의 일부를 상환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발적 부분 원금 상환 옵션을 추가하여 고객이 최종 정상 상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차보고서는 주요 경제권의 통화정책 긴축으로 시장 변동성이 심화될 경우 2022년 금관리국의 또 다른 주요 감독 업무는 은행의 시장 및 유동성 위험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관리국은 각국의 통화정책 동반 긴축이 은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스트레스 테스트에 새로운 시나리오를 도입해 장기 유동성 압박에 대처하는 은행의 근성을 평가한다.

위웨이웬은 금관리국이 여러 분야에서 효과적인 위험 관리를 촉진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 안정성 및 사이버 방어 능력 측면에서 금관리국은 은행이 건전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운영 구조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하고 은행의 구체적인 운영 범주에 대한 상세한 감독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기술의 보급에 대응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화의 가속화에 대응하여 금관리국은 '피싱' 사기 사건에 대한 대응과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