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본토와의 1단계 통관개방을 추진
홍콩은 올해 다시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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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중국 본토의 통관을 앞두고 각계각층이 관련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두 곳 통관 이후 홍콩 경제가 올해 다시 성장할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홍콩 정부는 최근 빠르면 1월 8일 본토와의 1단계 통관개방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진둥옌 홍콩대 생물의학원 교수는 "최근 홍콩 지역사회에서 하루 15만~20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이미 풍토화돼 있다"며 "홍콩·본토 통관이 홍콩 의료 시스템에 큰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이공대학교 홍콩학대학 강사 천웨이창은 지난 3년 동안 홍콩·본토가 코로나19 발생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왕래하지 못했으며 관광 및 소매업과 같은 많은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했다. 

홍콩과 중국 본토의 통관이 홍콩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홍콩은 올해 다시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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