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라크의 최대 교역 상대국
이라크, 아랍 국가 중 중국의 세 번째 교역 상대국

이라크 중앙은행은 최근 위안화로 이라크의 대중 무역을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외환보유액 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이라크 중앙은행은 22일 성명을 통해 "위안화 직결제는 중국 은행에 개설된 위안화 계좌를 통해 위안화 보유량을 늘리는것과 JP모건체이스와 싱가포르 스타쇼은행 계좌를 통해 위안화 환전을 위한 위안화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르 살레 이라크 정부 경제고문은 "이라크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무역을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첫 사례가 될것"이라며 "그동안 대중 무역은 달러로 결제해 왔다"고 언론에 밝혔다.
아말 이브라히미 이라크 국가최고감사위원회 관리는 "이번 이란 중앙은행의 조치는 국제시장에서 위안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이란과 중국의 무역거래를 더욱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라크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며, 이라크는 아랍 국가 중 중국의 세 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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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