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2월 30일 미국 주간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이스마일 데미르 튀르키예 방위조달기관장은 튀르키예의 연간 방위 및 항공 수출액이 처음으로 40억 달러(한화 약 5조 736억 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수출국 총회에 따르면 1~11월 방위·항공 수출액은 37억7000만 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 27억7800만달러보다 35.7% 증가했다.
튀르키예 수출연맹은 2022년 10월 월간 방위항공 수출액이 4억6400만 달러, 11월 5억3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올해 초 앙카라의 국방분석가 외즈쥐르 에크시는 수출 증가세가 "항공 분야, 특히 자국제 무인기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수'라는 TB2 드론을 만든 토종업체 바이칼 테크놀로지스는 이 항공기를 27개국에 판매했다. 셀추크 바이라크탈 최고기술책임자는 2022년 12월 22일 수출이 2022년 매출의 9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22년 튀르키예의 육상 차량 수출액은 4억 2800만 달러이지만 연말 공식 수치는 이를 초과할 수 있다.
또한 장갑차 업체 BMC는 올해 튀르키예 육지 차량 수출을 주도해 이 업계 대외 매출의 45%를 차지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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