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회의에서 향후 협력 토의 예정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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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철도를 통해 운송되는 화물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수년 동안 러시아는 몽골의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해왔으며 계속해서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표했다.

러시아, 몽골, 중국의 국경항 개발은 DMA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회의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몽골철도'는 총 1,070만 톤의 화물을 운송했는데, 이는 전년도 1분기에 비해 13.7% 증가했다.

이는 몽골의 화물 운송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는 관심을 동쪽으로 돌리고 있으며 러시아, 몽골, 중국 간 경제 회랑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통로를 만들려면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수년간 논의하고 논의해왔으며, 관련 기관에서는 2023년까지 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시행에 나섰어야 했다.

2023년에 러시아와 몽골은 중요한 철도 프로젝트의 시행을 논의했다.

ARD 뉴스 포털은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의 말을 인용 "우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수리 작업을 시작했으며 러시아 측에 새로운 프로젝트에 협력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울란바토르시를 통과하는 '복선철도'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철도 용량을 늘리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며 도로 혼잡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러시아 측은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며 철도 정비와 현대화의 시급한 시작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작년에 러시아 측은 솔로비예프 철도 검문소를 다자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를 위해 몽골은 Bichigt 항구(중국 국경)에서 Choibalsan을 거쳐 Ereentsav 또는 Solovievsk 국경 항구까지 철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은 몽골 철도의 현대화 및 개선에 관한 양자 협정의 틀 내에서 UBTZ에 새로운 기관차를 공급한다.

그러나 몽골 철도 개혁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문서 중 하나는 국경을 넘는 교통 통로의 신설을 언급하는 러시아 연방 시베리아 연방 지구의 개발 전략을 2035년까지 승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 측은 몽골 철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했다.

6월 5~8일에는 제27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회의가 러시아에서 개최된다.

매년 컨퍼런스에서는 물류 문제가 논의된다.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3년 개최된 우리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교를 놓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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