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중국·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
중국과 러시아에 '민주국가'를 지지한다는 신호 줘

독일과 몽골이 7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독일 플랫폼 차이나닷컴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몽골 방문 기간 중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한다는 사실을 독일 대통령실로부터 단독 입수했다.
이를 위해 토비아스 린드너 독일 외무부 국무장관은 슈타인마이어와 함께 울란바토르로 날아가 바트몽헤 바트체게르 몽골 외무장관과 함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은 독일의 중국·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신문은 전했다. 몽골은 구리·금·희토류 등 원자재가 풍부하다.
몽골의 두 이웃 나라에 독일이 전 세계의 이른바 '민주국가'를 지지하며 앞으로 아시아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슈타인마이어의 아시아 방문은 임기 2년 동안 여섯 번째이며 몽골과 독일 연방공화국 수교 50주년을 공식 명분으로 삼았다.
독일과 몽골이 7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독일 플랫폼 차이나닷컴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몽골 방문 기간 중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한다는 사실을 독일 대통령실로부터 단독 입수했다.
이를 위해 토비아스 린드너 독일 외무부 국무장관은 슈타인마이어와 함께 울란바토르로 날아가 바트몽헤 바트체게르 몽골 외무장관과 함께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은 독일의 중국·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신문은 전했다. 몽골은 구리·금·희토류 등 원자재가 풍부하다.
몽골의 두 이웃 나라에 독일이 전 세계의 이른바 '민주국가'를 지지하며 앞으로 아시아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슈타인마이어의 아시아 방문은 임기 2년 동안 여섯 번째이며 몽골과 독일 연방공화국 수교 50주년을 공식 명분으로 삼았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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