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공보국은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후일르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3일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 공보국은 푸틴 대통령과 후일르수흐 대통령이 "러시아와 몽골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전망과 국제·지역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 기간 동안 일련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또 보도는푸틴 대통령이 수몬군의 할리힌 전투 승리 8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몽골의 아마르 바이스그랭 국가대호랄(의회) 의장과 오운 엘덴 정부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몽골 방문은 2019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푸틴은 수몬군의 할리힌 전투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