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국기주석, 몽골 공식방문이어 푸틴도 방몽 예정
몽골의 외교정책은 '독립', '다중기둥', '평화애호'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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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대외관계가 상호이익이되는 협력이라는 개념을 실제로 보여주었다고 현지 몽골 매체가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이 이달 중 몽골과 중국수교 75주년을 맞아 몽골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양국이 상생협력하고, 어떠한 경제위기도 함께 극복한다는 관점에서 새로운 세대의 역사를 써나가는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 이후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몽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 철도협회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기술과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잘 활용해야 한다. 

또한 올가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초청했다.

흥미로운 방문 중 하나는 레제프타이이프에르도안(RecepTayyipErdoğan) 트루키예 대통령의 방문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종결정은 아직 불투명하다. 

SCO의 유일한 '관찰국'인 몽골타슈람(Tashram)에따르면 SCO 회원국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며 지정학의 핵심주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SCO에가입하라”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몽골은 여전히 옵저버(observer)임을 큰소리로 말할 수 있다. 

심지어 몽골총리도 SCO 회원국 정부수뇌협의회 확대회의에서 이러한 입장을 표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19년동안옵서버자격을유지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또한, SCO  회원이되는  것의  중요성과 그것이 해당국가들에게  가져오는 이익에대해 명확하게  논의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전  세계에  홍보해야  할  때이다.

“아마도 몽골처럼 회원국과 옵저버 지위를 가진 국가가 늘어나고 SCO 조직의 활동도 확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가한 국가들은 이를 만장일치로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교통, 교육, 문화, 인도주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증진해야 한다는 데에도 동의했다.

그 후 상황이 바뀌었고, SCO 국가들이 활동을 활성화했다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다.

몽골 국가의 수장으로서 주변국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국빈방문 및 방문객과의 관계를 통해 그가 다른 나라와의 자유로운 소통이라는 자주적인 정책을 결합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외관계에서는 상호 방문이 많을수록 관계가 더욱 긴밀해진다.

이는 몽골과 특별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통해 입증되었다.

몽골은 혜택을 거의 누리고 있으며 이미 협력의 길을 열었다는 자평이다.

예를 들어, 정부의 중점 메가프로젝트에는 상호 방문을 통해 합의된 작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외교 정책을 올바르게 정의하고 지도하는 것이 실제로 중요함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몽골이 대외정책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 명성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식하게 됐다.

몽골의 외교정책은 '독립', '다중 기둥', '평화애호'라는 몽골의 가장 중요한 입장을 강조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하게는 몽골은 때를 정확하게 판단함으로써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이웃 국가 및 다른 국가들과 활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로써 우리는 "우리는 오직 몽골의 이익을 위해서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우리가 여러분과 논의한 것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두 사람 모두와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평화를 사랑하고 자주적이며 다각적인 정책의 실천적 결과다.

이진섭 몽골 통신원 ljinsup@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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