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약 7억40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
발전설비의 평균 이용시간 아직 감소 추세, 제조업 아직 미활기 반증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8월 23일, 중국 국가 에너지국은 1월부터 7월까지 국가 전력 산업 통계를 발표했다고 재경망이 이날 보도했다.

7월 말 기준 전국 누적 발전 설비 용량은 약 31억 kW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이 중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약 7억40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고,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약 4억7000만㎾로 19.8%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발전설비의 평균 이용시간은 1994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시간 감소했다.

그만큼 제조산업이 아직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주요 발전 기업의 전원 프로젝트 완료 투자액은 41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전력망 프로젝트 완료 투자액은 29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