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4% 감소
영업이익 37.9% 감소

지난 10월 30일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18조 3,210억 원, 영업이익 7,430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액은 3.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9% 감소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영업이익 4,380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대비 200억 원의 수익이 개선됐으나, 중국 철강수요 부진 지속 및 가격하락 영향으로 포스코 중국 법인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인도 최대 철강사인 JSW그룹과 합작해 인도에 연산 5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포함한 철강 상공정 중심의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인도 상공정 프로젝트를 통해 포스코는 하공정과의 시너지를 모색해 무역장벽을 현지 공급망 강화를 통해 인도 철강 시장을 선점하고 통상 리스크를 해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발전 사업 이익이 증가했고 포스코이앤씨의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손익만회 활동 등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2분기 대비 200억 원이 증가한 4,4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 및 음극재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이차전지소재사업 신규 법인의 준공 및 초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아르헨티나에 준공한 연산 25,000t 규모의 염수리튬 1단계 공장과, 국내의 연산 43,000t 규모의 광석리튬 공장을 합쳐 2024년 중 총 연산 68,000t의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칠레 신규 리튬광산 입찰 참여를 진행중이며 탄자니아 흑연 프로젝트 지분참여를 통해 우량자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사업의 양대 핵심 축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어려운 시황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밖에도 구조개편 대상인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을 기존 120개에서 125개로 늘렸으며, 이중 2024년 3분기까지 총 21개 구조조정을 완료해 6,254억원에 달하는 현금유입효과를 거두는 등 자산 효율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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