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수치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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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항공사 사우디항공은 7월과 8월에 국내선과 국제선에 740만석 이상의 좌석을 배정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고 이날 아랍뉴스가 전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좌석 수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다.

언론 성명에 따르면, 사우디 항공은 이 기간 동안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3만24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다.

"이 조치들은 성수기 동안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 원활한 운항, 예정 및 계절적 목적지에 대한 효율적인 예약, 공항 절차 간소화를 목표로 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전했다.

이 항공사는 국제선 노선에 작년 7월과 8월에 비해 16% 증가한 420만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작년보다 15% 증가한 1만4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도입할 예정이다.

성명은 1만7600편의 항공편을 통해 국내 노선에서 320만석 이상의 좌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 항공사의 CEO인 이브라힘 코시 기장은 연중, 특히 성수기에 항공사의 광범위한 운항 관리 경험을 강조했다.

항공편과 좌석 정원을 늘리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손님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절별 여행지를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항공사는 성공적인 여름 시즌과 하지 순례를 위해 종합적인 절차를 시행하고 필요한 시설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항공기 성능을 정시에 유지하기 위해 사우디 항공 우주 공학 산업의 젊은 비행대와 전담 팀에 의존하고 있다.

올해 초 사우디 그룹은 25개의 새로운 국제선 행선지를 추가하여 100개 이상의 행선지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확장은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고 세계와 왕국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스카이팀 제휴의 일환으로 투숙객들은 170개국의 1,000개 목적지에 접근할 수 있으며 전 세계 790개 이상의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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