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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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체첵(B.Battsetseg) 몽골 외무부 장관은 9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구성원이자 국무장관인 투르키 빈 무함마드 빈 파드 알사우드 왕자를 만났다. 

회담 초반에 몽골 외교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첫 몽골 공식 방문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국 간 협력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 간 여행 여건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투르키 빈 무함마드 빈 파드 알사우드 왕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 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 왕자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무역과 경제 협력을 늘리고 관광을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몽골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주최하는 제16차 유엔사막화방지 당사국 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기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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