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인바운드 승객은 48시간 이내 발급 받은 음성 검사 결과 제출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부터 필리핀을 보호하기 위해 필리핀 교통부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아시아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 방문객에 대해 더 엄격한 여행 요건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필리핀 현지매체 마간다통신이 전했다.
제이미 J. 바티스타 교통부 장관은 28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바이러스 급증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재개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기관간 태스크포스를 구성 대응태세를 구축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더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IATF는 이에 대해 준비 작업할 것이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많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경에 들어오는 중국인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필리핀이 중국인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지는 않겠지만 더 엄격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다른 아세안 국가들도 중국인 입국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마도 홍콩에서와 같이 코로나 검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다시 열었지만 테스트는 여전히 필요하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교통 책임자가 말했다.
지난 주, 필리핀 항공은 1월 13일부터 마닐라와 중국 샤먼 간 항공편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주 1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운항되는 PAL 항로는 제한 완화 및 해당 정부 승인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빈도를 높일 예젓이다.
국적 항공사는 샤먼 노선에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Bautista는 항공사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토콜을 엄격히 준수하는 한 비행 재개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1월 8일까지 중국은 국제 여행객들에게 국경을 다시 개방할 것이다. 이는 엄격한 "제로코로나" 정책의 주요 전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바운드 승객은 지난 48시간 이내에 얻은 음성 테스트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그들의 건강 신고가 정상인 한, 그들은 필리핀 입국 제한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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