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80만 회분, 17일 80만 회분 도착
식약처의 승인 거쳐 10월 중 활용 예정
지난 9월 15일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응하는 2가백신 161만 1,000회 분이 국내에 순차 도입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5일 80만5000회분, 오는 17일 80만6000회분이 각각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10월 동절기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은 2가지 항원(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BA.1)이 포함된 2가백신으로, 지난 9월 8일 식약처의 수입품목허가를 받았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의 세부 시행계획은 2가백신 접종이 준비되는 9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추가적인 공급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한다고 ㅂ락혔다.
국내 미활용이 예상되는 백신에 대해서는 그간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해외 공여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9개국에 약 486만회분을 양자 공여했다.
또한 코백스를 통해 배분 받았던 AZ 백신 483만회분도 국내 도입 없이 코백스에 공여했다.
관련기사
- [중국망] 중국,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봉쇄령 재개
-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오미크론‧스텔스 오미크론에 치료 효과 결과 발표
- [월드e] 中, 오미크론 변이 백신 임상 승인
- [비전ON] XE‧XM‧XL 등 신규변이 발견에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 우려
- [Inside] WHO, 오미크론 BA.4 및 BA.5 하위 변종 추적
- [비전ON]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수요, 급격히 둔화
- [비전ON] 영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견... '재조합변이 XE'
- WHO, “유럽 너무 빨리 규제해제”...오미크론 변종 BA.2 전염성 높아
- [비전ON]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증가' 추세...스텔스 오미크론(BA.2) 확산
- [비전ON] 팍스로비드, 2월 21일부터 처방 대상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
- [비전ON] 러시아 하루 20만 명 확진자 발생에도..."양성반응자 격리 14일에서 7일로 단축"
- [비전ON] '오미크론 확산' 놓고 유럽 각국 "대응책 상이"...백신 접종률과 감염 상관관계에 의문 제기
- [비전ON] 오늘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 [비전ON] 유럽에서 은밀히 확산되는 '스텔스 오미크론'...아직 실체에 대한 "명확한 규명 못해"
- 이스라엘 “백신 2차 부스터 샷, 오미크론 변이 확산 못 막아”
- [비전ON] 러시아 연구기관,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세라믹 표면에서 생존력 가장 짧아"
- [비전ON] 오미크론 확산으로 글로벌 물류난 심화
- 中 베이징에 ‘오미크론’ 변이 상륙
- [비전ON]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1000명 돌파 ‘우세종’ 될까?
- 中 다롄서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 [통상이슈] 국제유가, 오미크론 영향 단기적 전망에 3%대 급등
- [비전ON] 美 연구진, ‘오미크론’ 전용 백신 필요 주장
- WHO “오미크론 증상 가볍다는 증거 많아”
- [월드e] 베트남, 오미크론 확산 방지... 입국자 검역 절차 강화
- ADB,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송금액 6.7% 증가 전망
- 中, 아프리카 "백신 외교" 중시...이집트·모로코에 현지 생산시설 구축
- 모더나, 2030년까지 암·심장 질환 및 기타 질환에 백신 제공 희망
- [비전ON] 수도권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6개소 추가
- [비전ON] 한국 입국자, 6월부터 6~7일차 신속항원검사 면제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