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규변이 오미크론으로 분류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이 될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사진=최규현 기자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이 될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사진=최규현 기자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인 XE, XM, XL 확진자들이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지난 415일 방역당국은 425일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6월 중으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의무를 해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419일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조합 변이 XE 2, XM 1건이 확인 돼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XE, XM 변이의 경우 327일 국내에서 첫 발견됐고 XL변이는 지난 주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조합 변이 3종에 대한 확진자가 발견됐다.

해당 변이들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기존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는 상태여서 방역당국도 거리두기 완화에 특별한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사실상 거리두기를 폐지한 상태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의 발견되면서 확진자 숫자가 대폭 상승하게 된다면 다시 거리두기를 재도입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시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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