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치민시 정부는 신종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한 다수의 양성 사례를 기록한 후 의료 격리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기 위해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한 입국자 검역절차를 실시하기로 했다.
베트남 당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베트남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진 많은 사례를 기록한 후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딴손넛(Tan Son Nhat)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문객은 먼저 "Pc-Covid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개인 QR 코드"를 생성해야 한다.
탑승객이 "Pc-Covid 애플리케이션"이 설치가 불가능 할 경우 "https://antoan-covid.tphcm.gov.vn"를 통해 "Covid-19 안전 포털"에 접속 할 수 있다.
결과가 양성이면 방문객은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12번 야전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결과가 음성이면 방문객은 거주지에서 격리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격리를 마칠 때 까지 격리자는 매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격리 이후에도 "Covid-19 안전 포털"을 통해서 방문위치 등이 보건소 등에 모니터링 된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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