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0.72%상승,
다소 안정세 찾아 회복세
뉴욕 3대 지수도 동반폭락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인 2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 금리 인상 발언 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로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는 추세에 있다.
장중 한때 2만 달러(2700만원) 아래로 떨어졌던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2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등락하고 있다.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30일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오른 2.13% 상승한 2천76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심리적 지지선으로 일컫는 2만 달러(2700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만 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불안한 등락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 7월 13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주 26일 잭슨홀 회의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투매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가상화폐 가격의 불안한 흐름은 물가안정을 강조하면서 고금리 기조 유지 방침을 시사한 뒤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으로 여겨지는 가상자산 회피 현삿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 "파월 의장은 경기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공격적인 기조(빅스텝 금리인상)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강력한 투매가 현실화 되었다.
29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통화 긴축 정책) 여진이 계속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에 뉴욕 3대 지수도 폭락했다.
29일(뉴욕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7% 하락한 4030을,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급락한 1만 201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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