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선거 조작설'을 주장해 온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정선거 의혹의 증거로 제시했던 투표용지의 제보자를 공개했다.28일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1일 6장의 투표용지를 보여드렸는데 부정선거를 찾는 증거로 이용하기는커녕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탈취됐다고 했다"며 "투표용지를 건네준 선생님을 모셨다"며 제보자를 소개했다.앞서 지난 11일 민 의원은 국회에서 사전투표 조작 의혹 증거라며 투표용지 6장을 공개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투표
여권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검찰 수사의 불법성 여부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27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미래통합당 조해진 당선인과 함께 출연해 "이런 의혹을 정리할 때는 일단 검찰이 수사해야 하는데 안 하고 있다면, 국정 국가권력의 불법행위와 관련된 거면 국정조사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문제의 본질은 한 총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만호씨에 대해서 '검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대해서 왜 저렇게까지 거부감을 보이실까. 그 부분이 솔직히 조금 납득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최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미향이라는 개인은 절대로 국회의원이 되면 안 된다는 뜻인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회에 들어가서 할 일도 많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최 전 의원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피해자에 대한 물질적 지원이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 "예를 들어 밥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4·15 부정선거 음모론을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25일 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민경욱 의원이 ‘Follow the Party’를 수리수리마수리 마법의 주문처럼 반복하는 주술정치를 하고 있다. 페북글 말미에 Follow the Party를 남기며 신봉자들에게 암송을 강요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이 글에서 하 의원은 "많은 분들이 괴담에 낚였다고 하는데도 민 의원만 모르고 있다"면서 "아니 사실 본인도 이미 정확히 모른다고 고백해놓고도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확정됐다. 쟁점이 됐던 비대위원장 임기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까지다.22일 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84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고 당 지도체제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김 위원장은 4·15총선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한달여 만에 다시 통합당을 이끌게 됐다. 사실상 김 위원장이 요구한 임기와 공천권 등 권한을 모두 수용한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날 통합당은 지도체제를 결정하기에 앞서 지난번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한 '김종인
20일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해 첫 공식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은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결과를 지켜본 뒤 조치를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강훈식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은 정의연에서 요청한 외부 회계감사와 행정안전부 등 해당 기관의 감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이어서 "정의연은 회계부정과 관련해서 투명한 검증을 위해 외부기관을 통해 회계감사를 받겠다는 입
4.15 총선 선거조작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던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보 받은 내용을 토대로 투표지 분류기에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존재한다고 19일 주장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투표지 분류기의 통신장치를 통해 개표 조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19일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가의 제보로 이번 4·15총선에 사용된 투표지 분류기에는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펙트럼 센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 의원은 "개표상황표에 표기된 해당 선거구의 선거인
19일 미래통합당이 계속해서 잇단 비위 의혹이 제기되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방침을 세웠지만 반나절도 안 돼 이러한 입장을 철회했다.이날 오전 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추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너무 많이 나간 것"이라며 "수석부대표가 말씀한 의도 자체는 국민적 분노가 대단한 사건이고 까도까도 의혹이 많이 나오니 그 부분에 대해 제1야당의 입장은 국정조사 추진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라고 설명했다.국정조사 추진에 관한 당내 의견 수렴을 묻는 질문에도 "(당론은) 없다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를 통해 5·18 진상규명과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2대 핵심의제로 발표했다.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유지해 왔던 5·18 해법과도 맞닿아 있어 앞으로 2대 의제가 확고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12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정부도 5·18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실이 하나씩 세상에 드러낼수록 그만큼 용서와 화해의 길로 가까
최근 4·15 총선 투표 조작설을 제기하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분실된 투표용지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이준석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에서 이 부분(투표 조작설)에 대해서는 근거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선을 그었다. 14일 오전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여의도연구원에서 '부정선거 의혹 근거 부족' 결론을 낸 비공개 분석 보고서 관련 보도에 대해 "저희는 한 달 전에 (부정선거 의혹을) 끊었다"며 입장을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민경욱 의원 같은 경우 일반 유권자 분들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오는 19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골프·관광 여행을 추진 중인 것이 논란이 되자 취소하기로 했다.13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골프를 하는 운동팀과 부산 명소를 구경하는 투어팀으로 나눠 여행한 후 만찬을 함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시절 '포도(포용과 도전) 모임'을 만든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해당 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보도에 대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11일 선거조작과 관련 자신이 예고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서울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경기 분당을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있다.11일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 총선 개표조작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박경미, 박성중 등이 적힌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분당을에서 발견됐다. 이상하지 않냐. 또 김은혜 (후보가 적힌) 분당갑 사전투표지가 분당을에서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서 "투표관리관의 날인이 없이 기표되지 않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공개한 4.15총선 사전선거 조작 증거와 관련 "선관위에 투표용지 관리 잘 하라고 하고 끝낼 일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 의원이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제시한 사전선거 조작 증거를 "태산명동에 서일필. 그 난리를 치고 증거는 쥐새끼 한 마리"라며 이같이 적었다. '태산명동에 서일필'은 '중국의 태산이 울리도록 야단법석을 떨었는 데 결과는 생쥐 한 마리가 튀어나온 격'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진 전 교수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월요일 2시 국회 토론회장에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민 의원은 4.15 총선 사전선거 조작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8일 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조작선거 빼박증거 4'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저를 아끼는 분들이 물으셨다. 이런 것들 말고 진짜 빼박(빼도 박도 못하는) 물증은 없느냐고"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서 민 의원은 "왜 없겠나. 조작 선거 사건이 (월요일 증거 폭로 뒤) 분수령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민 의원은 이날 또 다른 글을 올려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부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천 화재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일부 유족들과 나눈 대화를 놓고 "이성만 있고 눈물은 없는 정치의 진수"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5일 이 전 총리는 일반 조문객 신분으로 이천 화재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가 일부 유족들로부터 면박을 당하고 자리를 뜨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이날 유가족들은 조문을 마친 이 전 총리에게 개선책을 촉구하자 "제가 현직에 있지 않고 책임질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단언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고, 일부 유가족들은 실망감을 표하며 면담자리를 떠났다.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직원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성범죄 진상조사단' 위원장인 곽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을 방문해 오 전 시장과 부산시청·부산성폭력상담소·청와대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강제추행,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 또는 수사를 의뢰했다. 곽 의원은 고발장 제출 전 대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오 전 시장은 사퇴 이후에 잠적해 어디에 가있는지 모를 상황"이라며 "지금 이 분에 대해서 과연 처벌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을 갖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을 제기했다가 논란이 된 태영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태 당선인은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태 당선인은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해 "한 가지 분명한 건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일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전날(1일) 평안남도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20일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으로 탈북자이기도 한 미래통합당 태구민 당선자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의 중태설에 대해 지론을 폈다.태당선인는 4월 27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진짜 수술을 받았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혼자 일어서거나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북한의 지도자이자 김일성의 손자인 김 위원장이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 북한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이 과거 태양
열린민주당의 당대표 선출이 내일부터 실시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두고 28일 소집된 전국위원회가 직전 상임 전국위원회 무산에도 일단 성원이 돼 개최됐다.28일 정우택 통합당 전국위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위에서 "통합당 제 1차 전국위 개회를 선언한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639명 중 330명이 참석해 성원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당과 관련하여 "우리는 전국단위 선거에서 벌써 4차례 연패를 당했다. 총선이 끝난 이 시점에 근원적인 대수술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4·15 총선 개표 결과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힌 민경욱 통합당 의원에 대해 "유튜버에 영혼을 위탁한 정치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7일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타진요식 투표 조작설에 의원님들이 쏠리지 않도록 제 개인 선에서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정당은 유튜버들보다 나은 판단들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할 목적보다 대한민국의 보수를 바로세울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민 의원을 저격했다. 그는 민 의원이